총평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훌륭하다. 각 챕터가 짧게 구성되어 있어 가볍게 읽기 편하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그저 뻔한 소리로 들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10점 만점 중 7점 정도로 평가하고 싶다.
01. 평소 태도를 보라
Discussion
Q. 독서 계획과 독서 노트
팀원중에 본인의 나이만큼 책을 읽겠다는 분이 계셨다. (예: 30살이면 1년에 30권의 책을 읽겠다는 뜻)
해당 말씀을 듣고 자극받아 요새 독서를 많이 시도하고 있고, 글도 잘 써보려 하고 있다. 평소에는 그냥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문구를 찾아 인용하기에 바빴지,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을 생각에만 그치고 적으려 하지는 않았다.
Q. 긍정적인 마인드
객관적으로 그리고 주관적으로도,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한다. 그러기 위해선 주변 사람들의 자극도 중요하다. 주변사람들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나도 덩달아 그러한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과거의 내 모습과 비교해보자면 긍정파워가 많이 약해졌다는것도 느낀다. 좀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새로운 자극 즉 도파민이 부족해서이지 않을까. 하지만 내가 재밌는 일을 찾아 나서지 않았다는 느낌도 있기에, 안해보았던 새로운 것들을 다양하게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Q. 목표 관리
요즘들어 목표관리가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업무 환경상 파견을 가야하는 상황이었고, 그러다보니 목표가 단순해져버렸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일.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프로젝트가 끝나가는데, 그러다보니 어영부영 순간을 보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어영부영 시간을 보낼 바에는 책이나 더 읽자.
Q. 남에 대한 배려
어느 조직에 있던 꼭 이기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분명 존재한다. (그들도 본인이 이기적임을 알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냥 그들이 살아왔던대로 행동하는 것 뿐인데 나보고 왜 이기적이라고 하지? 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기적인 사람들과 일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세상은 좁고 결국 레퍼런스로 돌아온다고 믿는 사람 중 하나이다. 이기적인 사람들이 성공하더라도, 너무 부러워하지 않을 것이다.
Q.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냐
위에서 중기 프로젝트로 인해 목표가 없어졌다고 말했는데, 돌아와서 생각해보면 개발자 넘어서 다음 스텝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을때, 잘하고 싶은 영역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되는 것이다. 애초에 요구사항을 잘 수집하고, 요구사항 기반으로 설계를 해서 개발해야 하는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능 구현 이외의 문서화나 리딩/팔로잉을 잘해야하는데, 해당 내용을 다룬 책도 다음에 소개한다.
Q. 현재에 집중
많이 찔렸던 포인트 중 하나다. 항상 미래에 있을 일들에 대해 고민하고 사서 걱정하는 편이었고, 이런 모습이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했다. 일을 생각하는게 나쁜건 아니고, 결과적으로 나의 성장에는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듯,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일상을 잊고, 재밌는 것들을 많이 놓치게 되는 것 같다. 실제로 앉아서 업무를 할 것이 아니라면, 미리 사서 걱정하는 마음은 내려놓는게 좋겠다.
1장. 매사에 불평불만이 많다 vs 매사에 긍정적이고 감사해한다.
- 성공하는 사람은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며, 소중한 기회가 주어졌음을 감사히 여긴다.
- 세상에 완전한 상황은 없다. 불리한 상황과 유리한 상황만이 존재할 뿐. 그 상황도 어떻게 받아들이기 나름이다. (물이 반이나 차있네 vs 물이 반밖에 차있지 않네)
- 한 번의 시도도 없이 해결되는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 일이 잘 되었을떄: 잘된 상황과 함께한 동료들에게
- 일이 만족스럽진 않을때: 실패하지 않게끔 만든 긍정적인 원인을,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분석
- 실패로 끝났을 때: 실패로 끝났지만, 수고해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해보자.
- 무조건적인 긍정은 조심하자. "나는 차에 치어도 튼튼해서 괜찮을꺼야" 같은 사고를 하지는 않지 않은가.
- 모든 일을 의지만으로 해낼 수는 없다. 주어진 일을 하기 전에, 자신이 그 일을 할 역량을 갖추었는지 확인하자.
- 긍정 자체가 만능은 아니지만, 긍정 없이는 그 어떤 위대한 일도 없다.
2장. 머리속에서 생각만 한다 vs 생각을 기록한다.
- 좋은 생각이 떠오르는 즉시, 몇가지 키워드를 적어놓는다.
- 수시로 메모할 것. 메모하는 습관은 아인슈타인이 한 시대를 아우르는 위대한 과학자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 기억은 왜곡을 동반한다. 단순히 잊어버리는 것보다 기억의 왜곡이 더 큰 문제일 수 있다.
- 위대한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형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중간중간 이어지는 마일스톤이 존재한다.
- 성공하는 사람은 어떤 일이든 실행하기에 앞서 완결을 목표로 마일스톤을 잘 설정하고, 그것을 기억함으로써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이정표를 세운다. 이정표 내부를 단단히 채워 넣고는 수준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3장. TV, 유투브를 본다 vs 책을 읽는다.
- 영상 채널 홀릭은 여러 측면에서 문제가 있지만, 시간을 막대하게 소모한다는 점이다.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이 시간이라는 점을 생각해볼 때, 단순한 재미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는 행위는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경계할 필요가 있다.
- 지금 알면 좋은 시사 상식, 토막 지식 등은 영상으로 습득하는 게 더 빠를 수 있다.
- 책을 읽는 행위는 스스로 해야 하는 '능동적 행위' 인 반면, 영상을 보는 일은 남이 떠먹여주는 '수동적 행위'다. 수동적인 행위로 얻는 지식과 능동적인 행위로 얻는 지식은 품질이 다르다.
- 독서는 운동과 비슷하다. 시작하기는 어려운데, 일단 시작하면 가속이 붙는다.
4장. 남 험담을 자주한다 vs 생산적인 이야기를 주로 한다.
- 타인을 흉보는 행위는 자신에게도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심어주어 좋을 게 없고, 내가 타인의 흉을 본다는사실을 주변 사람들이 인지하게 되어 떠나가므로 더더욱 좋을 게 없다.
- 성공하는 사람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을뿐더러, 타인과 나를 퇴보시키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 생산적인 일, 더 나은 방향성을 이야기한다.
- 누군가 내게 피해를 주고 있다면 당사자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 인생은 생각보다 짧다. 언제나 좋은 기분일 수만은 없을지라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산다면, 인생은 정말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바뀔 것이다.
5장. 자신의 권리만 생각한다 vs 남을 배려한다.
- 남에게 피해를 주는 한이 있어도 자신은 조금도 손해 보지 않겠다는 태도, 이런 태도는 이기적이다.
- 멋있는 일은 언제나 조금 손해 보는 일이다. (누군가에게 감사하다고 말할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때보다 미약하지만 에너지를 더 쓰게 된다.) 그 미약한 손해가 내 삶을 지배하지 않고 오히려 내 인품이 되어 쌓이면 더 긍정적인 일이 많이 늘어난다.
- 당장은 약간의 손해를 보더라도, 이런 행동이 모이고 쌓여 나를 지지하는 마음을 만들고, 함께하는 팀의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 멋있는 일은 언제나 조금 손해 보는 일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큰 이익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여러 이유로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위기를 종종 겪기 마련인데, 그때마다 주변의 도움 없이 홀로 일어서기란 결코 쉽지 않다.
- 내 주변에 좋은 사람이 가득하다면 나도 그런 사람이고, 내 주변에 엉망인 사람이 가득하다면 안타깝게도 나도 그런 수준의 사람이다.
6장. 부정적인 기운이 넘친다 vs 긍정적인 기운이 넘친다.
- 습관적으로 부리는 짜증과 화 그리고 부정적인 기운은 장기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 화를 낼 필요가 없는 논리적인 이유가 있다. 어떤 일이든 내가 해결할 수 있거나,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일로 나뉘는데, 만약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그 일을 해결하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있는데 거기에 쏟는 감정은 사치다.
-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우선, "내가 이 일을 해결할 수 있는가?" 라고 질문을 던져보자.
- 대한민국 1세대 경영진이자 창업주 정주영 회장은 "무슨 일을 시작하든지 된다는 확신 90%와 반드시 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10%외에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단 1%도 남기지 않는다" 라는 말을 남겼다.
- 화를 낸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소모할 시간에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편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7장.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모른다 vs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록을 만든다.
- 목표를 정하지 않은 사람이 목표를 정한 사람보다 더 오래 버텨낼 확률은 미비하다.
- 목적지도 없이 망망대해를 항해해야 한다면 당연히 힘이 빠진다. 그러나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을 생각하고 상상하고, 글로 기록하고 목표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실제로 목표에 가까운 사람이 될 수 있다.
-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를 잡고 그것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작은 목표를 하나하나 달성하는 방법이 좋다. 단순히 '서울대에 합격하겠어!' 라는 목표보다는 자신이 되고 싶은 최종의 모습을 생각하고, 그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 하나하나 작은 목표들을 성취해가는 삶을 성취하는 기쁨을 누리게 해주는 동시에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하루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게 해준다.
- 성공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치밀한 계획과 치열한 행동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8장. 건강을 해치는 습관이 있다 vs 건강을 위해 꾸준히 몸을 관리한다.
- 성공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선순환적인 요소로 풀고 관리하는 반면, 실패하는 사람은 악순환적인 요소로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 성공하는 사람들은 운동, 명상 등 자신에게 선순환을 일으키는 요소를 스트레스 해소 기제로 삼는다
- 무엇이 좋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차분히 정돈하고 지속적으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취미를 적어도 한 가지는 가지고 있다.
- 성공하는 사람은 건강해야 한다. 건강하지 않으면 성공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9장. 현재에 집중하지 못한다 vs 현재에 충실한다.
- 실패하는 사람은 현재를 즐기지 못한다. 현재 즐거운 일이 있으면 온전히 즐기면 되는데, 동시에 앞으로의 일을 걱정한다. 현재 일어나는 일에는 충실하지 못한 채 과거의 염려나 다가올 미래에 대한 걱정을 달고 산다. 그냥 말로 걱정만 하고, 실제로는 아무 조치도 하지 않는 것이다.
- 성공하는 사람들은 멀리 여행을 와서 회사일 걱정에 조바심을 내지 않는다. 아무리 부담스러운 회사 일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현재 여행이 주는 즐거움에 흠뻑 젖어든다. 그러다 다시 일상에 복귀하면 여행지 생각은 접어두고 온전히 일에 몰입힌다.
- 우리는 언제 갑자기 세상에서 사라질지 모르는 존재이면서동시에 현재를 쌓고 미래를 준비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이다.
02.일을 시작하고 진행할 때의 태도
Discussion
Q. 목표 관리, 세부목표 관리
연말/연초가 아닌 이상 장기적인 목표는 평소에 잘 세우지도 않고, 관리도 별도로 하지 않았다. (인생에 있어서 플래너를 잘 확용해본적이 없다..) 하루하루 계획을 세우고, 일을 해내기에 바빴지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지속적으로 트래킹해본 적은 없다. 2024년에는 한번 도전해봐야할 지도?
Q. 당신의 실력 향상을 위해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하는가?
2023년(책을 읽은 시점 기준)은 소프트 스킬을 많이 습득한 한 해였다. 개발자는 기능구현만 잘 해야한다는 인식을 깨게 되었고, 그러기 위해선 기능 구현 외의 영역을 키워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Q. 당신은 변화를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인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좀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선?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변화를 잘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이었지만, 현재는 이야기가 다르다.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으며, 언제나 새로운것을 해볼 의향이 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선, 내가 좀더 똑똑해지는 방법이 있겠다.
Q. 상대가 성실하게 임했지만, 가져온 업무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했을때 어떻게 대하였는가?
냉철하게 피드백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냉철한 사람은 아니다). 자신을 스스로 돌아봤을 때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주거나, 응원해주는 부분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이부분도 역시 개선해야 할 점이다.
Q. 업무 지시를 내리면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한 적?
지시를 내린 경험이 많지 않지만, 지시를 내리는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요즘 느낀다. 남들에게 일을 시킨다는 것은 쉽지 않은 부탁이며, 해당 일의 명분과 개발기한을 정해서 전달해야 하는 점도 어렵고,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10장. 계획 없이 무작정 시작한다 vs 목표를 세우고 계획적으로 행동한다.
-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들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가설 기반 접근법을 사용하며, 경험 기반 접근법을 최대한 배제한다. 경험은 과거의 산물이므로, 현재 존재하는 문제에 관해 모든 면을 보여주지 않을 가능성을 내포한다.
- 성공하는 사람들은 장기와 단기적 관점에서 to-do list 를 만들어 관리한다. 투두리스트는 내가 해야하는 일을 파악하고 계획하는데 도움을 준다.
- 또한, 매일 check-in, check-out 하는 과정(일을 시작하고, 결과를 내 끝내는 활동)을 거치면 좀 더 체계적으로 계획을 활용할 수 있다.
11장. 핑계 대며 할 일을 미룬다 vs 즉각적으로 일을 실행한다.
- 뭔가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보다 시도하는 사람이 좀 더 나은 결과를 볼 가능성이 높다.
- 가족 관련 일과 치명적인 건강 문제가 아닌 이상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어야 할 이유는 없다. 일을 미루는 이유는 그 일이 중요하지 않아서, 혹은 중요한데도 스스로 중요성을 자각하지 못해서다.
- 다른 사람과 엮인 일을 계속 미룬다면, 당신은 정해진 시간 내에 일을 처리하지 못해 신뢰를 잃을 것이고, 앞으로도 기회는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 일은 관성이다. 안 하던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가장 큰 저항이 발생한다. 그 저항을 뚫고 계속해서 그 일을 진행하면, 점차 익숙해지면서 속도가 붙어 빨라진다.
- 일하기 싫어서 핑계 대는 사람도 있지만,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서 시작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이들에겐 질책보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하다.
- "처음부터 겁먹지 말자. 막상 가면 아무것도 아닌 게 세상에는 참으로 많다." - 김연아
- 이런 시도가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 일이 쉬운지 어려운지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다. 둘째, 빠르게 일을 시작해본 덕분에 시간을 벌게 된다. (수능 시험에서 쉬운 문제를 빠르게 풀어내고 어려운 문제에 집중하는 것과 같다.)
- 그렇다면 일의 중요도는 어떻게 설정할까? 보통 3가지 요소에 따라 결정한다.
- 시급성: 급히 처리해야 하는 정도
- 피해 정도: 처리되지 않았을 때 받을 피해
- 이익 정도: 완결했을 때 얻게 될 이익
- 중요한 일 앞에서 핑계 대지도 두려워하지도 말자.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
12장. 주변 사람이 실패하기를 바란다 vs 주변 사람들이 성공하도록 돕는다.
-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근시안적 사고를 가졌다는 것이다. 자기가 성공하려면 주변 사람들이 실패해야 한다는 짧은 생각에 사로잡힌 나머지 주변 사람들의 실패를 바라고 잘되려는 그들의 노력을 조롱하며 그들에게 핀잔을 주고 심지어 괴롭히기까지 한다.
- 주변 사람을 끌어내린다고 해서 내가 그사람의 자리를 차지할 거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설령 그가 끌려 내려온다 하더라도 그 자리는 내 것이 아니라 실력을 탄탄히 키우며 준비한 누군가의 차지가 된다.
- 성공의 법칙은 간단하다. 지금보다 더 실력을 쌓고 더 나은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 성공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바라고, 도움이 필요하면 기꺼이 도우려고 한다. 주변사람들의 약진을 즐겁게 바라보며 진심으로 응원해준다.
- 매사 주변 사람들의 성장을 바라고 독려하고, 최대한 남을 돕는 일이 축적되면 주변사람들로부터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되면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이다.
- 수많은 조력자의 도움 없이는 결코 화려한 주목을 받을 수 없다. 일상 속에서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격려하며 더 단단한 팀을 만들 생각을 해야 한다.
13장. 자신은 다 안다고 생각한다 vs 자신의 부족함을 찾고 끊임없이 배운다
- 조직 안에서 모두가 당신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면 이제는 그 조직을 떠날 때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 조직에서 더는 배울 것이 없고 더 높은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것이 맞다.
- 돌칼과 총이 싸울 때 돌칼로 싸우는 사람이 이길 거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이상하게도 과거의 무기를 들고 전장에 나가려는 사람이 많다. 지금은 꽤 괜찮은 지식과 실력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낡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배우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보다는 열심히 배우려는 사람이 훨씬 낫다. 열심히 배우면 성공은 못해도 최소한 상식은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거기서 멈추면 안 도니다. 자신이 익힌 지식과 정보를 자신이 하는 일에 녹여 넣어야 한다.
14장. 변화를 싫어하고 과거의 방식만 고집한다 vs 트렌드에 맞추어 기꺼이 자신을 바꾼다
- 변화는 자신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마음을 달리 먹어야 진정으로 이룰 수 있따. 남이 억지로 끌고 가서 변화하게 만드는 것은 한계가 있다.
-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게 아니라, 사실은 뒷걸음치는 상황이다. 설령 걷고 있더라도 컨베이어 벨트 속도보다 느리다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거나 뒤로 조금씩 밀려나고 있는 것이다. 정체는 정체가 아니라 퇴보다.
- 가능한 한 단기간에 집중해 일을 마무리하라. 천천히 오래 하는 것보다 그것이 훨씬 유리하다.
15장. 함부로 말하고 비난하고 윽박지른다 vs 주변 사람들을 칭찬하고 격려한다
- 실패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다룰 줄 모른다. 감정이 격해지고, 일을 잘하고자 하는 마음에 소리를 지를수도 있지만, 제대로 피드백을 주는게 가장 중요하다.
- 부정적인 피드백을 하는 경우,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떻게 고쳤으면 좋겠다는 방향성 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
- 위축된 상태에서 일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우리는 팀으로 일해야 하고 좋은 팀을 만드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
- 성공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챙길 줄 안다. 다른 사람이 진행하는 결과물에 대해 우선 장점을 칭찬하고, 그 이후 개선할 점을 이야기한다.
- 성공하는 사람은 옳고 그름을 판별할 줄 알고 그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취한다. 팀 성원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것은 그 또한 성실하고 진지하게 팀으로 일할 때로 한정한다.
16장. 좋은 건 혼자만 알고 있으려 한다 vs 정보, 재능, 아이디어를 남과 공유한다.
- 원하는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그 일과 직접 관련 없은 일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 정말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면 팀을 이뤄서 차근차근 실행해나가야 한다.
- 실패하는 사람은 자기 혼자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본인의 실력이 나쁘지 않은데도 주변에 실력과 열린 마음을 두루 갖춘 사람을 항상 찾아다닌다.17장. 작은 저항에도 쉽게 포기한다 vs 시작했으면 어떻게든 연결한다.
-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지킬 만한 계획을 작성하고, 그 계획을 반드시 지키는 일 모두가 중요하다.
-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수했을 때, 혹은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했을 때 주춤하지 않고 "그럴수도 있지" 라며 계속 정진하는 것이다.
- 완결과 미완결은 관성이다. 완결하는 경험이 쌓이는 사람은 새로운 일을 마주할 때 완결할 수 있다고 믿고, 미완결이 쌓인 사람은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휩싸인다.
- 성공하는 사람은 다르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닌 이상, 데드라인 안에 일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해도 목표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 어떤 상황이든 반드시 완결하라. 완결이야말로 성공의 유일한 방법이다.
03. 일의 결과에 임하는 태도
Discussion
별도의 Discussion으로 적을 내용은 없다. (책 후반부에서 내용이 점점 짧아지는 것을 느꼈다..ㅋㅋㅋ)
더 잘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하면 좋을지를 잘 정리해서 한 해를 마무리해야겠다.
18장. 잘못한 사람에게 원한을 품는다 vs 잘못한 사람을 용서한다.
-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한다. 설령 그 실패 과정에서 자신에게 큰 손해를 안겨준 사람이 있다 해도 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용서하고 기회를 준다.
-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고 실수를 할 수 있다. 실수 한 번, 잘못 한 번에 모든 것을 판단하고 그 사람을 내친다면 그 사람 역시 자신을 내친 사람을 따르려 하지 않을 것이다.
- 당신이 "쟤는 별로야", "저 사람은 무능해" 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는 무능한 사람이 된다.
- 실패는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라 조직 전체의 책임이다.
19장. 실패 원인을 남에게서 찾고 남탓을 한다 vs 실패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다.
- 실패는 때로, 어려운 일에 도전했다는 증거가 된다. 한번의 성공 혹은 실패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추세적 성장' 이다.
- 컨설팅사에서는 특정 프로젝트 이후 주요 보고를 끝내고 팀원들끼리 모여서 '디브리프' 라는 과정을 필수로 진행한다.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을 잘했고, 어떤 일을 더 잘할 수 있었는지를 논의한다. 목적은 다음 프로젝트를 좀 더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한층 더 큰 성과를 내기 위함이다.
- 완벽하게 성공할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만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결국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이다.
- 추세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했을 때 그 원인을 꼼꼼히 분석한다. 실패의 원인은 무엇이고,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것 없었는지 따져본다. 치명적인 실수와 작은 실수, 그리고 그런 실수들이 축적된 원인들을 하나하나 빠짐어이 찾아나간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외부 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내가 잘못한 일이 없는지 돌이켜보고 추후에는 이를 교훈삼아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내가 바꿀 수 있는 부분에만 시간을 투자한다.
- 개선 가능성 높음, 중간, 낮음, 불가능 영역으로 나누어 개선 가능한 영역을 구분하고, 가능성이 높은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
- 공동 책임의식으로 함께 해결 - 일을 미숙하게 처리한 당사자에게 문제의 원인을 묻고, 해명을 듣는다. 그 해명에서 논리적인 오류가 있는지 곰곰이 따져보고 피드백을 해준다.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나무라거나 면박을 주지 않고 잘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다음번에 어떻게 해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지 검토해서 의견을 준다. 향후 그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좀 더 촘촘하게 관리한다.
20장. 잘된 건 모두 내 덕이다 vs 다른 사람들이 도와준 덕에 잘됐다.
- 함께 노력했고 자신이 누구보다 더 많은 일을 했더라도 공을 동료들에게 돌린다. 그러나 모두가 안다. 그사람이 많은 수고를 했고 그사람 역할이 컸다는 것을.
- 정말 대단한 일을 수행했다고 말하고 싶으면 방법은 간단하다. 누구라도 다 인정할 만큼 정말 대단한 일을 수행하면 된다. 그럴 수 없다면 함께 일하는 팀과 동료를 수종한 존재로 받아들이라.
'Read > 비개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살에게] 더 잘하고 싶은데 내가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1) | 2024.01.13 |
---|---|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살에게] 계획만 세우고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면 (1) | 2024.01.13 |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살에게] 매일 좋은 기분을 유지하고 싶다면 (1) | 2024.01.09 |